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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예술단(전통무용단) , 노마드, 예술로 만나다 예술 IN 아카데미
전미선기자 조회수:963 211.226.78.123
2020-12-17 12:21:53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천과 충남의 문화예술을 해외에 소개하고 있는 서천군립예술단(전통무용단)이 지난 12월 12일 홍만표 지역정책학 박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
▲ 홍만표 지역정책학 박사 초청 특강 서천군립예술단(전통무용단) 제공     © 선임기자김태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한 2020 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군립예술단(전통무용단)의 예술역량강화 사업인 ‘예술 in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은 ‘한류의 빛은 한반도 혼으로부터’-동아시아 풀뿌리 외교,[민제]를 지렛대로-라는 주제로 서천군립예술단(전통무용단) 단원들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홍만표 박사는 외교와 민간교류를 설명하면서, 외교는 국가의 힘이며, 경제가 핵심이라며 외교가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 전하였다.

 

그러나 모든 국가적 갈등을 외교로만은 해결할 수 없으며, 민제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였다.

최근 불거진 한일갈등속에서도 외교로 극복할수 없는 부분을 풀뿌리 민간교류를 통해, 한일갈등을 완화시키고 있으며, 문화야 말로 모든 개념의 상위개념으로 문화의 힘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홍만표 박사는 한일양국 외교문제가 크게 고조된 2019년 8월31일 일본 나라현 나라 100년 회관에서 열렸던 한일문화카라반을 예로 들며, 한일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나라현지사, 현의원 등 현지 주요인사, 일반인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양국간 우호관계증진등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지 언론등이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 또한 양국관계 악화상황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문화교류의 개최는 민간레벨에서 한국에 대한 지지를 유지하는 데에 77%가 긍정적인 설문결과를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결과는 한일 양국은 역사,지리적으로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로 양국간 정치상황과는 무관하게 문화와 민간교류는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와 사례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민간교류는 당사국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요한 해법이며, 문화의 힘을 통해 극복할수 있다고 전하였다.
 
홍만표 박사는 일본, 중국, 아세안 10개국 등 충남도 외교실무를 맡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외교부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미선기자 gugakpeople@gugak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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